일본 홋카이도 동북부서 규모 6.2 지진… 잇단 지진에 네티즌 "불안해서 여행 취소해야 겠다"
2018-11-05 09:07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지진으로 시베쓰초, 라우스초 등에서 진도 4의 진동이 발생했다. 동북부 넓은 지역에서 진도 2~3의 흔들림이 생겼다.
진도 4는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다.
앞서 홋카이도에서는 지난 9월 6일 규모 6.7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네티즌은 "홋카이도 그나마 일본에서 지진이 덜 나는 지역 아니었나", "자꾸 지진이 발생해 불안해서 여행 취소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