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멎는줄" "이거 실화인가요?" 안젤리나 졸리, 이번엔 한식당 투어

2018-11-05 08:50
지난 3일, 안젤리나 졸리 청담동 한식당 찾아 1인당 29만원짜리 코스요리 먹어

[사진=유엔난민기구 제공]



할리우드 톱배우 안젤리나 졸리(43)가 깜짝 방한하면서 지난 주말 동안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졸리를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들이 속출했다.

인스타그램 등에는 "밥 먹으러 갔다가 안젤리나 졸리 봤어요" "대박...한국에서 안젤리나 졸리를 보다니" "손흔드니 졸리 언니가 웃으며 인사해줬다!! 까악!!!이거 실화인가요?" " 방금 안젤리나졸리 문열고 들어오는데 숨 멎는 줄" "와 손떨린다" "안젤리나 졸리와 마주쳤다. 한국 사람들이 사진 찍자하더니만 후다닥~ 나가는 모습" "너무 신기하다" 등의 목격담이 쏟아졌다.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3)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한식당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은 지난 3일 저녁 졸리가 아들 팍스와 함께 방문해 '가온 코스'를 2시간 가량 즐겼다고 5일 밝혔다. 팍스는 졸리가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가온 코스'는 1인당 29만원짜리 코스로 송이전복선, 꽃게찜, 등심구이 솥밥 등이 제공된다. 졸리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고깃집 방문 때와 마찬가지로 경호원 대동 없이 통역가와 함께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온은 '미쉐리 가이드 서울'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3스타를 받은 국내 첫 한식당이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입양 봉사와 아들 매덕스의 국내 대학 진학 등을 이유로 한국을 찾은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3명의 양 자녀 매덕스, 팍스, 자하라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실로, 녹스, 비비안느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