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넷플릭스처럼 '콘텐츠별 화질 최적화' 제공
2018-11-05 08:19
데이터 기반 'Per-Title 시스템' 구축…VOD 경쟁력 강화
SK브로드밴드는 '콘텐츠별 화질 최적화 시스템(Per-Title 시스템)'을 적용해 B tv VOD 화질을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최초로 상용화된 '콘텐츠별 화질 최적화 시스템(Per-Title 시스템)'은 품질 데이터에 기반한 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는 10월부터 선보이는 B tv VOD 콘텐츠에 순차적으로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적용되는 데이터 경험에 따라 점점 더 고도화 된다. 내년에는 기존 콘텐츠들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화려한 무대에서 움직임이 많은 음악 방송'과 '선과 면으로 구성된 애니매이션'을 비교할 경우 콘텐츠 성격에 따라 영상의 복잡도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영상 정보량(비트레이트,Bitrate)을 할당해야 최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
해외의 경우 글로벌 OTT 사업자인 넷플릭스에서 유사한 시스템으로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