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촬영장소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위치는?

2018-11-05 00:00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앞에 위치…비행기 이·착륙 모습 볼 수 있는 이색장소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촬영장소로 알려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날 ‘위험한 초대’ 특집으로 이뤄진 런닝맨에는 영화 ‘여곡성’의 두 주연 배우 서영희와 손나은 그리고 안효섭이 출연했다. 할로윈 분장을 하고 등장한 이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인간들 속에 숨어든 귀신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누리꾼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의 미션 수행 이외 촬영장소에 더 주목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나온 넓은 풀장과 넉넉한 선베드 그리고 고급스러운 내부 실내장식에 반해 방송 직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지금 런닝맨 촬영 장소 어딘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지금 런닝맨 촬영지 어디지?” 등 촬영장소에 큰 관심을 보였다.

런닝맨 촬영장소로 알려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에 위치한 동북아시아 최초의 복합리조트다. 이 호텔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앞에 있어 3분에 한 번씩 비행기의 이·착륙 모습을 볼 수 있는 이색 장소이기도 하다.

해당 호텔은 객실은 물론 갤러리, 스파, 실내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추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4월에 호텔과 리조트, 카지노, 컨벤션 등 1차 시설을 먼저 개장했다. 최근에는 스파와 플라자, 전시 공간 등 2차 시설을 추가로 오픈해 서울 근교 휴양시설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