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기후변화적응의 선두주자로”
2018-11-04 10:32
충남도는 △ 국제기후연맹「언더투연합」가입 △ 화력발전소주변 기후변화 연구용역 △기후변화 적응 신품종 벼 「빠르미」개발 등을 통해 기후변화 적응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구 온도 2℃ 상승을 막기 위한 ‘국제 기후변화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Under 2 Coalition·이하 언더투 연합)’ 가입에 따라,
세계의 주요 지방정부와 폭염, 태풍,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선두적인 적응대책과 활동을 공유하고 최적 대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빈틈없는 기후변화 적응 대책 수립을 위해 화력발전소 주변 기후환경영향 2차년도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 기후대기정보시스템 구축 △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기후변화 예측 △ 기후변화 적응 우수종 및 취약종 파악을 위한 생태환경 모니터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기후변화적응 신품종 벼 “충남4호(빠르미)”를 개발함으로서 기후변화 적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문경주 기후환경녹지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충남도는 다양한 기후변화 적응정책과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 면서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들께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온실가스감축 노력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