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병원 운영지원 시스템 ‘커맨드 센터’, 미국서 호평

2018-10-31 17:16
美 시장조사 전문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 ‘비전 혁신 어워드’ 수상

[GE헬스케어]


GE헬스케어는 병원 운영지원 시스템 ‘GE 커맨드센터’가 미국 시장조사 전문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으로부터 ‘비전 혁신 어워드(Visionary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커맨드 센터는 처방 예측 분석, 머신러닝, 사물식별 기능 등을 통해 병원 운영 최적화와 효율성 증대 효과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술과 실시간 정보 분석으로 병원 데이터 스트리밍, 실시간 위험 요소 예측과 조치 가이드 등을 제공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은 2016년 2월 커맨드 센터를 적용해 환자 수용력 60% 이상 향상, 앰뷸런스 환자 픽업 시간 63분 단축, 응급실 환자 병상 배정 시간 30% 단축, 수술실 이송 지연 70% 감소 등의 성과를 얻었다.

현재는 캐나다와 영국 등에서도 이를 도입하는 병원이 추가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다른 사업군 우수사례를 병원환경에 제대로 구현해 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프란시스 반 패리스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는 “프로스트앤설리번으로부터 의미 있는 상을 수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선진국 수준인 국내 병원에도 커맨드 센터가 도입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