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덴세, 론칭 1년만에 매장 수 3배↑

2018-10-31 17:25
합리적인 가격에 북유럽 풍의 세련된 디자인과 이미지로 호평

[사진= CJ ENM 제공]


CJ오쇼핑 PB로 시작해 지난 해 5월 NB(national brand, 일반 브랜드)로 독립을 선언한 오덴세가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오덴세는 지난 해 말 기준 10개였던 오프라인 매장이 현재는 롯데, 신세계 등 전국 20여 개의 백화점을 포함해 36곳으로 매장 수를 늘렸다.

오덴세 측은 올해 목표 취급고인 15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절반이 넘는 80억 원 이상을 TV홈쇼핑 의존 없이 백화점, 아울렛, 온라인쇼핑몰 등의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억 원 선이었던 지난 해와 비교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오덴세는 해외 브랜드들이 점령하다시피 했던 국내 테이블웨어 브랜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도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북유럽 풍의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오덴세의 성장을 견인한 ‘아틀리에 노드(atelier nord)’ 콜렉션은 북유럽 극지방의 강인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특유의 핸드 크래프트 카빙 공법을 통해 깊이와 아름다움을 더한 오덴세는 했으며 무광 유약을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추구했다. ‘아틀리에 노드’ 콜렉션의 올해 마지막 판매방송은 31일 저녁 8시 45분 CJ오쇼핑 ‘최화정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