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시민 소중한 의견 귀담아 듣고 소중한 자양분 삼겠다"
2018-10-31 10:12
인구·청년 정책 시민 대토론회 개최
윤화섭 시장이 '안산시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피력했다.
윤 시장은 지난 29일 열린(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 게스트하우스) ‘안산 인구·청년 정책 시민 대토론회’에서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기업체 대표, 노동자 대표, 동 대표, 청년 창업가 등 총 1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기업체와 노동자 대표들은 공단 내 문화‧복지 시설이나 편의시설 설치, 기업체 지원 강화, 드론이나 화장품 등 특정 산업의 집적화 및 활성화 대책 등을 요구했고,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시민은 안산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시장·의원들과의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기도 했다.
청년 창업자와 예술가들의 의견도 눈에 띄었다.
그 밖에도 청년 창업자, 은퇴자, 연금 소득자와의 연계를 통한 창업, 다문화 도시 경쟁력 강화 등 새로운 아이디어들도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