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물품 기부 등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나서

2018-10-30 14:12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레몬생강청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에너지공사 제공]

서울에너지공사가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복지관 환경개선 봉사, 아름다운 하루 물품기부, 사랑의 반찬나눔 등 여러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레몬생강청 만들기'를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재료 준비부터 손질, 포장까지 도맡아 완성된 레몬생강청은 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도 마련했다. 3주간의 기증 기간에 총 1654점의 물품이 모였고, 얻은 수익금은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됐다.

박진섭 공사 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은 나눔의 가치 실현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소통에도 기여한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