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동안구 작품발표회 대단원의 막 내려'
2018-10-30 13:18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만안·동안구 작품발표회·전시회가 지난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가 매년 개최하는 작품발표회는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수강중인 주민들의 문예적 재능을 감상하는 자리로, 전문 예술인이 아닌 순수 지역주민들이 주인공이다.
이날 발표회는 26일 만안구, 29일 동안구가 각각 열어 안양6동 통기타와 평촌동 사물놀이가 양 구에서 각각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또 만안구에서는 석수2동 한국무용, 안양7동 라인댄스, 안양3동 민요, 안양1동 드럼, 석수1동 통기타 등이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재능을 펼쳐보이며 화합, 협동, 노력도, 독창성 등이 돋보인 나머지 동들도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소를 옮겨 홍보홀에서 만안·동안구 공동으로 진행된 작품전시회 또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불러모았다.
이번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출연한 뮤지컬과 비보이 댄스, 향토가수 등이 출연한 특별공연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시회 역시 양 구가 공동진행 함에 따라 보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보다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행사를 거울삼아 지역민들이 주인공인 무대에 있어서도 더욱 신선함이 들 수 있도록 변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