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주민자치위와 현안문제 해결 모색
2018-10-30 10:11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주민자치위원회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 추연호 의원은 지난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윤태웅 안산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비롯,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주민자치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요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추 의원이 주민자치 관련 조례의 개정을 준비하면서 당사자인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 조례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조례 개정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참석한 자치위 관계자들은 현행 임기로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고, 지역 내 인적 자원도 부족한 만큼 연임 제한을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임기 시작월도 회계 상 불합리한 점이 많아 현 7월 1일에서 1월 1일로 변경하고, 위원장 연임 규정도 조례 취지에 맞게 적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