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의 여왕' 탕옌, 뤄진과의 깜짝 결혼 발표…유역비 절친 '탕옌'은 누구?
2018-10-28 14:46
중국 4대 미녀 중 한 명…이민호·한경·정용화와 함께 영화 출연도
중국 여배우 유역비(劉亦菲)가 직접 결혼 축하 인사를 전한 탕옌(唐嫣)과 뤄진(罗晋)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유역비가 ‘탕탕(糖糖)’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친근감을 표현한 새신부 탕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8일 유역비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탕옌과 뤄진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가장 사랑하는 탕탕, 결혼을 축하해. 매순간 기쁨을 함께 나누기를”이라고 적었다.
이날 오전 탕옌은 자신의 웨이보에 “신부는 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똑같은 빨간색 상의를 입고 혼인증을 든 탕옌과 뤄진의 모습이 담겼다.
탕옌은 중국 예술 3대 학교로 꼽히는 중앙희극학원 출신으로 같은 학원 출신으로는 장쯔이, 탕웨이 등이 있다. 무명 시절 TV 시리즈나 영화 등에 단역으로 많이 출연했고, 2007년 찍은 영화 ‘Farewell for Love’로 여러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되기 시작해 라이징스타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헌터스’에 이민호와 함께 출연해 한국 팬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또 같은 해 ‘서유기3:월광보합 리턴즈’에서 슈니주니어 출신 한경과 함께 남녀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됐고, 2017년에는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영화 ‘미스터쉐프’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