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중국 황해수산硏 연구결과 교류
2018-10-26 17:32
전남도청 전경[사진=전남도]
전남도해양수산기술원과 중국 국가수산연구기관인 황해수산연구소가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등 본격적인 교류에 나섰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수산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워크숍 및 현장 방문 등 수산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전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2016년 중국 황해수산연구소를 방문해 수산기술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교류회의에서는 △갑오징어 종자 생산과 자원 조성 방안 △해삼 종자 생산, 양식, 유통가공 등 산업적 전망 △참조기·부세 종자 생산 및 양식 연구 △김·다시마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해조류 양식에 대한 두 나라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양식장 및 가공공장을 현장 방문했으며, 순천만 습지 문화체험과 해양수산과학관을 방문해 전남의 생태계 관리와 보전상황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