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24일 다솜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은 광명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의 사업 제안을 통해 지난 6월 광명광덕초등학교 초등학생과 학부모 를 대상으로 첫 실시해 8월에는 진명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 대상, 이날 다솜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들어본 성 차별적인 말과 교과서·광고·동화 속 성 차별 및 편견 등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성 차별 없는 광고 그려보기 등의 과정을 통해 차이와 차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생활 속 양성평등에 대한 실천 사항들을 듣고 배웠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대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