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난 이럴 때 홈픽한다!" 이벤트 결과 발표

2018-10-24 09:23
SK에너지, 22일 “난 이럴 때 홈픽한다!” 서비스 이용 후기 이벤트 결과 발표
홈픽에 대한 고객 관심 힘입어 높은 이벤트 참여도…댓글, 좋아요 등 총 2700여건의 고객 반응

홈픽’ 체험 이벤트 메인화면 사진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에너지는 ‘홈픽’ 체험 공유 이벤트 “난 이럴 때 홈픽한다!”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홈픽은 이 회사와 GS칼텍스가 물류 스타트업(신생 벤처) 줌마와 함께 선보인 C2C(개인 간 거래) 택배 서비스다. 고객이 홈픽 서비스에 접수하면 줌마의 피커(택배 집화기사)가 고객을 1시간 내로 찾아가 물품을 픽업해간다. 수거해온 물품은 거점 주유소에 모아둔 뒤 CJ대한통운이 일괄적으로 수거해 배송해준다.

SK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홈픽에 대한 고객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 2700여건의 고객 반응이 올라올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참여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1시간 이내 픽업’이라는 서비스 특성에 맞게 실제 경험한 다양한 이용 후기를 응모해 홈픽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SK에너지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음료 이용권을 2매씩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A씨는 “시골에 계신 어머니가 재배한 채소를 친척들에게 보내려면 무거운 물건을 들고 편의점까지 가야 해서 무척 힘들어 했다”며 “홈픽을 이용하니 기사분이 1시간도 안돼 직접 집으로 방문, 택배를 가져가 너무 편리해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첨자 B씨는 “직장인이라 중고물품 거래 시, 점심식사를 포기하고 우체국에 갈지 고민하는 등 택배를 보내는 것이 너무 불편했다”며 “요즘은 원하는 시간에 맞춰 홈픽으로 택배를 접수하고 회사에서 편하게 발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픽 서비스는 홈픽 앱(응용프로그램), 카카오톡, 네이버, 홈픽 홈페이지, SK텔레콤 누구(NUGU), CJ대한통운 앱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부피나 무게에 상관없이 5500원 단일 요금에 빠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