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저소득층 치과치료 사업추진 협약 맺어
2018-10-23 17:20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3일 동안양로타리클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과 저소득층 치과치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을 통해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치과치료의 특성 상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층에게 틀니, 브릿지 등 보철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12명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제로타리 세계본부의 글로벌보조금 4만달러(한화 약 4400만원)을 동안양로타리클럽이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12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에도 동안양로타리클럽에서 국제로타리 3750지구 보조금 4000만원을 지원받아 치과치료를 추진했다.
최대호 시장은 “치아 결손으로 근로능력이 있어도 대인기피, 취업의 어려움, 건강악화 등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이웃들이 많다”며, “저소득층의 건강악화를 예방하고 자활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