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계동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2018-10-23 10:24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 청계동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를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왕지구 청계동 봉사회와 지역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최근 관내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직접 세탁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3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포일숲속마을 2단지와 청계마을 5단지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각 가정에서 이불 80여채를 수거해 정성스럽게 세탁한 후 다시 전달했다.

김영숙 청계동장은“이불세탁 서비스는 저소득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라며“앞으로도 단체가 서로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