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피아니스트 박진형 리사이틀 개최
2018-10-22 20:20
젊은 음악가 소개하는 ‘라이징스타' 시리즈 진행
현대약품이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젊은 피아니스트 박진형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공연은 현대약품이 실시하는 '라이징스타' 시리즈로, 장래가 촉망되는 클래식계 젊은 음악가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사회공헌 콘서트다.
피아니스트 박진형은 지난 2009년 금호 영재 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해 2010년 59회 이화경향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다양한 연주회에서 수상을 했으며, 2013년에는 야마하 음악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제68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했다.
이번 공연은 전곡 쇼팽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다. 짧은 곡 안에 다양한 작곡 기법, 감정이 담겨 있는 ‘마주르카’와 폴란드의 시인 아담 미츠키에비치(Adam Mickiewicz)의 시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총 4개의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박진형은 한국인 최초로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실력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젊은 음악가들이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클래식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