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탄 코스피 2150선 상승 마감
2018-10-19 16:37
장 중 한때 2110선까지 주저앉기도…하루 사이 30퍼센트 넘게 움직여
[사진=아주경제DB]
롤러코스터를 타던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5포인트(0.37%) 오른 2156.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18.25포인트(0.85%) 내린 2130.06으로 출발한 지수는 낙폭이 커지며 장중 한때 2117.62까지 주저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87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5억원, 172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3.06%), 셀트리온(4.80%), 삼성바이오로직스(2.03%), POSCO(2.27%)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0.34%)와 현대차(-0.43%), KB금융(-0.5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05포인트(0.83%) 내린 725.29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매수세에 반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69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5억원, 3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3.07%), 신라젠(0.23%), CJ ENM(3.32%), 포스코켐텍(2.29%) 등 대부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