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전하준)이 18일  안양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경기특성화고·마이스터고 미래직업박람회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교육청과 관내 자치단체·유관기관 협업하에 청년들에게 미래직업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안양지청은 10월 중 7번째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 청년노동인권, 산업안전보건,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각종 지원정책, 워크넷 활용을 통한 취업지원서비스, 블라인드 채용 등 고용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1:1 맞춤상담을 진행했다.

전하준 지청장은 1일 특별상담가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고용노동행정 전문가로서 청년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받고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했다.

전 지청장은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금번 이동상담센터를 통해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혜택으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수렴하는 등 보다 적극적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