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첫 방송, 시청률 1% 못 미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보다는 낮아
2018-10-18 10:55
외국인을 상대로 자체 제작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 성공으로 시청률 재미를 톡톡히 본 MBC 에브리원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또 다른 예능 퀴즈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을 17일 첫 선을 보였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대한외국인’ 시청률(유료가입) 0.9%로 지난 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터키친구들 편 시청률 4.1 % 보다 3.2% 포인트 크게 낮았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목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하고 ‘대한외국인’은 같은 시간대 8시 30분부터 수요일 방송한다.
이날 ‘대한외국인’에서는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인 같은 국내 거주 외국인 10명과 한국인 5명이 한국 문화에 대한 퀴즈 게임을 벌였는데 승리는 대한외국인팀이 차지했다. 한국 대표로는 박명수, 한현민, 헤이지니, 강균성, 김정훈이 한 팀을 이루었다. 외국인 출연자는 가나 출신 샘 오취리, 인도 출신 럭키, 일본 출신 모에카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