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대학(원)생과 네이버 개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해커톤 프로그램 ‘네이버 캠퍼스 핵데이 2018 윈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원 춘천에 위치한 네이버 연수원에서 다음달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5회차를 맞이한 네이버 캠퍼스 핵데이는 소프트웨어(SW) 개발에 대한 실력과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 네이버 개발자 멘토들과 함께 기술 주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양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주제에 대한 해결방법뿐만 아니라 기존 서비스의 발전 방향성을 고민하며 실무에 대한 이해와 예비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버를 비롯해 △웹툰 및 웹소설 콘텐츠 제공업체 ‘네이버 웹툰’ △글로벌 모바일 카메라 기업 스노우(SNOW)가 참여하는 이번 네이버 캠퍼스 핵데이에서는 기존의 웹, 서버, 플랫폼 기술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딥 러닝, 증강현실(AR) 등 새로운 기술 주제까지 총 35개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올해 동계 인턴십의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특히 ‘채용전환형’ 프로젝트 우수 참가자에게는 인턴십 참가 이후 인턴실습 평가 결과에 따라 신입 개발자(정규직)로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

네이버 캠퍼스 핵데이는 SW 개발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참가신청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네이버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발표는 11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