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더 쉽고 편리한 외래 환자용 스마트 앱 개발

2018-10-16 16:28
이제 간편하게 확인하고 대기 없이 수납한다.

[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15일부터 외래 환자용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여 런칭했다고 밝혔다.

환자용 스마트폰 앱은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 앱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진료 예약을 할 수 있고 진료 당일 즉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어 외래 진료를 위한 수납 절차 등이 대폭 단축 되고 진료 후 귀가 시간도 빨라진다.

외래 진료를 위해 예약 후 내원하는 환자들이 이앱을 이용하면 따로 진료 대기표를 뽑고 접수 대기하는 절차가 없어진다.

스마트 폰으로 간단하게 접수비를 결재한 후 곧바로 외래로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진료 후 검사비 등의 납부를 위해 다시 수납 창구을 찾는 일이 없어진다.

이는 수납이 필요한 경우 즉시 스마트 폰을 통해 통합결제가 가능해졌다.

한편 수납창구를 이용해야만 하는 환자들의 편리함을 위해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수납 대기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수납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편안한 곳에서 대기 또는 다른 절차를 수행하다가 본인 차례가 되면 창구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전체 대기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나의 진료이력, 처방약 조회와 간편예약

환자들이 본인 진료 스케즐 및 이력 조회를 통해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진료 기간을 설정하여 진료 일시와 진료과, 의사명과 함께 진료비내역까지 언제든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처방 받았던 약품 명과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번호만 입력 후 예약 신청하면 전문 상담원이 환자에게 전화 방문하여 상담 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은 “설치만 하면 복잡한 입력 없이 나만의 의료정보를 확인 하고 예약, 접수, 결제까지 가능한 환자용 앱을 통해 대학병원의 의료서비스가 환자들에게 더욱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본관 로비에서 다음달 9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 모바일 앱 체험관을 통해 내원객들에게 앱 설치와 활용을 안내하고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의정부성모병원'을 검색해 다운로드를 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홈페이지 가입자는 기존 사용하던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