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테넌트’ 접목...파주 운정신도시 '삼융시네마’ 분양

2018-10-16 15:46
집객력 높여 상권 활성화 및 안정적 수익 창출 기여

[사진 = '삼융시네마' 조감도]


많은 투자자들이 상가 투자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요소로 앵커 테넌트의 유무를 꼽는다. 그만큼 앵커 테넌트는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앵커테넌트란 어떤 상권이나 상가의 핵심이 되는 점포를 뜻하는 말로 ‘키 테넌트’ 또는 ‘앵커 스토어’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가장 대표적인 앵커테넌트로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들 수 있다.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이들 중 상당수가 영화 관람 전과 후에 해당 상업시설을 이용함으로써 매출 상승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종대학교가 발표한 '영화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따르면 CGV 영화관이 1개 들어설 때 가져오는 경제 효과는 약 1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주 7일, 남녀노소가 몰리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 건물은 지역내 랜드마크로 불리며 소비수요를 흡수한다“며 ”때문에 많은 신규 건물들이 멀티플렉스 입점을 타진하지만 교통편의성과 규모, 유동인구의 동선을 확보한 곳 아니면 입점 유치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런 앵커 터넨트를 접목한 ‘삼융시네마’가 파주 운정신도시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입점하는 상가를 분양한다. 상가는 부동산개발전문업체 ㈜퍼스트삼융이 시행을,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았다.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66 일원에 대지면적 1924㎡, 연면적 2만3430㎡에 지하3층~지상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삼융시네마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역세권·대로변 몰링 상가다.

운정신도시는 8만8000여 세대, 21만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LG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및 10여개 대형산업단지를 비롯해 출판문화단지, SBS탄현센터 등 인근 산단 종사자 35만명을 배후수요로 둔 기업신도시다.

삼융시네마와 인접한 한빛마을에는 롯데캐슬파크, 한라비발디 센트럴파크, 캐슬앤칸타빌, 휴먼레이크펠리스 등 1만1000여 배후세대가 몰려 있다. 특히, 삼융시네마는 일일 1만여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야당역 초역세권과 대단지의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집객력이 탁월하다.

인근 운정호수공원, 운정건강공원 및 롯데 아울렛,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이마트, 메가박스 등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해 상권 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를 비롯해 경의선 복선전철, 제2자유로 BRT(광역버스) 등을 통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삼융시네마 분양 관계자는 “상권을 잘 분석하는 것이 성공 투자의 포인트”라며 “삼융시네마는 운정신도시 최초로 CGV 입점을 확정지은 상가로 오는 2020년 완공과 동시에 지역내 랜드마크 상가로 조명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