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LS엠트론, ‘5G 스마트 농업’ 맞손
2018-10-14 10:43
5G 기반 농기계 원격제어 및 드론 활용 농경영 서비스 개발·구축
“무인경작 트랙터·실시간 드론 중계 선보일 것”
“무인경작 트랙터·실시간 드론 중계 선보일 것”
LG유플러스가 오는 12월 5G 상용화에 발맞춰 LS엠트론과 ‘스마트 농업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LG유플러스는 LS엠트론과 손잡고 ‘스마트 농업 솔루션 및 정밀농업 서비스 구축’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의 5G 통신망 기반 기술 및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와 LS엠트론의 스마트 농업 솔루션인 ‘LS ASL(LS Agri Smart Link)’을 결합해 손쉽고 효율적인 농경영 서비스의 개발 및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농기계 원격진단 서비스 공동 개발 및 구축을 추진한다. 또 농업 분야 전반에 대한 중장기 연구과제를 공동수행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담당 상무는 “5G 통신망 상용화에 발맞춰 농기계 및 농경영 서비스 시장도 양적·질적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며 “특히 국내 농기계 사업의 선두주자인 LS엠트론과 협력을 통해 5G기반 스마트 농업 서비스의 청사진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