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으로 한달] 마지막 모의평가 16일 진행… 전국 1835개교 49만명 응시
2018-10-14 10:17
서울시교육청 주관… 개인별 성적표 31일 배부
서울시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 1835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고등학교 3학년생 49만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9만2000여명(257개교)이 시험을 본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하고 수학영역에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가형·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다.
시험 대상 영역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 등으로 아랍어·베트남어가 빠진 것을 제외하면 수능과 같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적처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진행하며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31일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