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 '싱크로율 100%'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 공개
2018-10-11 16:18
오는 11월 26일 첫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연출 노종찬, 이하 ‘일뜨청’)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김유정, 윤균상,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극 중 김유정은 열정 넘치는 취준생 길오솔 역을 맡았다. 해당 사진 속 김유정은 부스스한 머리와 목이 축 늘어진 티셔츠를 반짝이는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다음 사진에는 김치 국물이 뭍은 꼬질꼬질한 티셔츠에 대충 묶어 헝클어진 헤어스타일로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면접장에서 포착된 모습도 흥미롭다. 평소와 달리 단정하게 정장을 갖춰 입고 수험표까지 착용한 김유정은 ‘취준생’답게 열심히 어필 중.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끈다.
앞서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 ‘해를 품은 달’ 등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에서 상상의 인물을 현실로 구현하는 탁월한 연기력과 비주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원작 팬들과 드라마 마니아들의 호평을 모두 이끌어냈던 김유정이 웹툰 원작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다시 한 번 캐릭터에 생명령을 불어넣는 마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유정은 “맑고 밝은 오솔이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드라마 자체에 스며든 맑은 기운을 잘 전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김유정은 길오솔 그 자체. 인물에 대한 이해가 높고 연기 감각이 탁월한 김유정이 새롭게 탄생시킬 ‘길오솔’ 기대해도 좋다. 왜 김유정을 ‘믿고 보는 배우’라 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윤균상, 송재림과 함께 선보일 설렘 케미 역시 기대해도 좋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뷰티 인사이드’ 후속으로 오는 11월 2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