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키즈맘 전문 복합몰 '파라곤 스퀘어' 마스터리스 도입

2018-10-10 16:21
마스터리스 도입으로 5년간 5.5% 연수익률 보장

별내역파라곤스퀘어 수변상가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



동양건설산업이 이달 별내지구에 공급하는 복합단지인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의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에 대해 마스터리스(Master Lease)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터리스 제도란 상업시설인 ‘파라곤스퀘어’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시설을 통째로 임대하고 이를 다시 재임대해 관리하는 사업 방식이다. 

남양주 별내신도시 용암천 수변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별내 7-1∼7-4블록에 이 달 공급하는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3층~지상 최고 21층까지 3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5만940㎡규모의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와 강북 최대 규모의 섹션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인 ‘파라곤 타워’로 구성된다. 

동양건설산업은 마스터리스를 도입할 경우, 사업주체가 임차인이 되기 때문에 공실이 없이 직접 전차인을 유치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른 상가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스터리스를 적용받는 매장의 경우 자기자본이 100%일 경우 5년 동안 약 5.5%의 연간 수익률을 보장받는다. 상가를 분양받는 경우 통상적으로 50% 정도를 대출 받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 수익률은 더욱 높다.

특히 약 6100㎡의 대규모 어린이 직업 체험관을 비롯, 키즈파크, VR파크 등 주요 집객시설은 개발사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이 여가시간을 즐길만한 장소가 부족한 별내신도시를 비롯, 남양주, 구리,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북동부 지역의 유아동을 동반한 30~40대 가족단위 고객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스트리스를 하지 않는 일부 일반분양 상가에 대해서도 임대관리 등을 지원하며 전체 상권이 공실없이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