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쭈타누깐‧헨더슨과 맞대결…나흘 만에 설욕전
2018-10-10 14:36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 동반 라운드
-지난해 우승자 고진영, 톰슨‧시간다와 한 조 편성
-지난해 우승자 고진영, 톰슨‧시간다와 한 조 편성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과 2위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주 연속 동반 라운드를 통해 맞대결을 벌인다.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조 편성 결과 박성현과 쭈타누깐,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라운드 티잉 그라운드에 함께 오른다.
박성현과 쭈타누깐은 지난 7일 인천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쭈타누깐이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같은 조에 편성된 박성현은 쭈타누깐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지난해 우승자 고진영(23)은 세계랭킹 5위 렉시 톰슨(미국), 2016년 대회 우승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1라운드를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