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 보석 청구
2018-10-10 00:00
언론사 명예 실추 혐의로 기소된 상태
'태블릿 PC 조작설'을 주장한 변희재가 보석을 청구했다.
지난 5일 변희재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고 9일 법원이 전했다.
앞서 변희재는 저서 '손석희의 저주'와 미디어워치 기사를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허위사실을 퍼뜨려 언론사 측 명예를 실추한 혐의로 지난 5월 기소된 바 있다.
한편, 구속된 후에도 변희재는 부당함을 주장하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