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맥스·FTV 공동제작 ‘조선미녀삼총사’ TV VOD 선공개

2018-10-05 16:52
TV채널 선방영 위주의 방송 패러다임 변화

[사진=홈초이스]


홈초이스는 초고화질(UHD) 전용 채널 유맥스(UMAX)와 FTV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여성판 낚시 버라이어티 예능 ‘조선미녀삼총사’를 6일 VOD로 독점 선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방송 프로그램이 채널이 아닌 TV VOD로 선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미녀삼총사’는 6일 VOD 선공개 후 13일 오후 11시 UHD 채널 유맥스와 FTV에 동시 첫방영된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인간계로 쫓겨난 세 선녀가 천계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콘셉트의 신개념 낚시 예능 버라이어티다. 낚시 초보들의 고군분투 여행기를 그려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출연진으로는 개그맨 김지민, 김민경과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이 ‘선녀’ 3인을 맡았다.

‘조선미녀삼총사’는 유맥스와 FTV의 예능 공동 제작은 지난해 방영된 ‘DJ DOC의 낚시형제’ 등에 이어 세 번째다. 유맥스와 FTV는 UHD 기술력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와 낚시 분야 전문성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유대적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조선미녀삼총사’ 론칭을 기념해 14일까지 홈초이스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미녀삼총사 가로세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를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웃백 외식 상품권(20명), BBQ 치킨 기프티콘(1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6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영환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이번 VOD 독점 선공개를 필두로 다양한 유맥스 오리지널 프로그램의 VOD 선공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채널 방영 후 VOD로 공개되는 기존 방송 프로세스의 고정관념을 깬 VOD 주도의 방송 환경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미녀삼총사’는 6일 VOD 선공개 후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 CJ헬로 85번, 티브로드 300번, 딜라이브 163번, 현대HCN 50번, 울산중앙방송 200번, SK 브로드밴드 73번, 올레TV 227번 등 유맥스 채널과 낚시 전문 채널 FTV에서 방송된다. 또한 VOD는 매주 방송 전 선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