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전력수급 안정 위한 친환경 가스냉방 보급 주력
2018-10-04 17:12
홍의락 의원 주관‘가스냉방 보급 확대 정책 세미나’개최
한국가스공사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력피크 억제를 위한 '가스냉방 보급 확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관으로 가스공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부·도시가스사·학계·환경단체·기기제작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가스냉방을 통한 하절기 최대 전력수급 안정 ▲고효율 냉방기기 보급을 통한 환경피해 최소화 및 온실가스 저감 ▲가스냉방 보급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 달성 기여 등이 논의됐다.
이러한 환경에서 최근 정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합리적 대안으로 부각되는 가스냉방은 환경과 효율성 이슈를 동시에 아우르며 국가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시영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의 '전력부하 완화와 가스냉방 확대방안'과 김용태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의 '해외 가스냉방 보급사례'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이어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가스냉방의 경제성 및 친환경성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지속적인 보급 확대에 주력해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정부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