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최경량 광각 단렌즈 ‘SEL24F14GM’ 출시

2018-10-04 17:18
프리미엄 G마스터 렌즈의 신제품

SEL24F14GM. [사진=소니 제공]


소니코리아는 프리미엄 G마스터 렌즈의 신제품 ‘SEL24F14GM(FE 24mm F1.4 GM)’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니 E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에 최적화된 최고급 광각 단렌즈인 이 제품은 G마스터 렌즈 특유의 압도적인 화질과 빠르고 정확한 AF(자동초점),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구현한다. 24mm 광각에 F1.4 고정 조리개를 지원하며 67mm의 필터 직경을 갖췄다. 동급 제품 중 가장 가벼운 445g의 무게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최고의 표면 정밀도를 자랑하는 2매의 초비구면 XA(extreme aspherical) 렌즈와 3매의 특수 저분산 ED(Extra-low Dispersion) 렌즈를 포함한 10군 13매의 렌즈로 구성됐다. 11매의 원형 조리개날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배경흐림을 표현하며, 0.24m의 최단 촬영거리를 이용해 접사 등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SEL24F14GM은 a7시리즈와 a9 등 소니의 풀프레임 E마운트 카메라 라인업 제품과 결합해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기존 대비 3배 강한 추력(Thrust)을 제공하는 고성능 DDSSM(다이렉트 드라이브 SSM)을 탑재해 렌즈의 경량화를 실현시킴과 동시에 사진과 영상 촬영 시 빠른 반응 속도와 높은 정확성, 정숙한 작동을 지원한다.

예약 판매는 오늘부터 소니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정식 판매는 오는 16일부터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17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