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마스터' 예약판매 실시

2016-03-17 13:52

소니코리아가 소니 G렌즈의 새로운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Master)’의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SEL2470GM’과 ‘SEL85F14GM’을 출시하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소니코리아가 17일 소니 G렌즈의 새로운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Master)’의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SEL2470GM’과 ‘SEL85F14GM’을 출시하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소니가 지난 2월 뉴욕에서 진행된 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Master)’는 소니만의 광학 기술을 통해 높은 해상력과 아름다운 배경 흐림(bokeh)을 구현하는 플래그십 렌즈 브랜드다.

소니는 G 마스터 렌즈의 첫 라인업으로 24mm에서 200mm까지의 화각을 커버하는 조리개 F2.8 고정 대구경 줌 렌즈 2종(SEL2470GM, SEL70200GM)과 85mm F1.4 인물용 프리미엄 단 렌즈(SEL85F14GM) 등 렌즈 3종을 비롯해 SEL70200GM용 1.4배, 2배 텔레컨버터 2종을 발표했으며, 국내에는 지난 24일 SEL2470GM과 SEL85F14GM 등 풀프레임 렌즈 라인업 2종을 우선 공개했다.

이번 예약 판매 대상인 SEL2470GM(FE 24-70mm F2.8 GM)은 소니의 E마운트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에 최적화된 표준 줌 렌즈로 전구간 F2.8의 밝은 조리개를 통한 해상력과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구현해 인물, 풍경, 실내 외 스냅 사진 등에 적합하다.

또한 초비구면 XA렌즈와 9개의 조리개날을 통한 아름다운 배경 흐림과 보케(bokeh)를 자랑한다. 저소음 Direct Drive SSM(DDSSM) 초음파 모터와 새로운 드라이브 알고리즘을 통해 영상 촬영 시에도 빠르고 정확한 포커싱이 가능하며, 이너 포커싱을 지원한다.

SEL85F14GM(FE 85mm F1.4 GM)은 전문 사진가를 위한 인물 렌즈로 F1.4의 밝은 조리개를 통한 높은 해상력과 G 마스터 렌즈 특유의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제공한다.

초비구면 XA렌즈와 11개의 조리개날은 인물 촬영 시 극강의 아름다운 배경 흐림과 보케(bokeh)를 자랑한다. 또 SSM(Super Sonic wave Motor) 초음파 모터와 새로운 드라이브 알고리즘을 통해 영상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포커싱이 가능하고 이너포커싱 지원 및 풀타임 매뉴얼 포커스를 지원한다.

출시 가격은 SEL2470GM이 279만9000원이며, SEL85F14GM은 224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플래그십 풀프레임 G 마스터 렌즈 SEL2470GM과 SEL85F14GM 출시를 통해 소니는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렌즈군을 확충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을 넓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SEL2470GM과 SEL85F14GM의 출시를 기념해 17일 오후 2시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