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체전 ‘3년 연속 종합4위 수성’ 결의 다져
2018-10-04 15:40
4일, 도청 다목적실에서 결단식... 윤종진 행정부지사 선수단 격려
경상북도는 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오는 10월 12~1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결단식에는 윤종진 도 행정부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전우홍 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상운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후원업체 대표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경상북도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46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1813명이 출전해 경기 및 서울, 개최지인 전라북도에 이어 2016년 이후 3년 연속 종합4위를 노리고 있다.
역도 윤진희(경북개발공사), 남자 멀리뛰기 조성훈(한체대), 핀수영 김가인(경북도청) 선수와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이 대회 4연패를, 레슬링 F48kg급 이유미(칠곡군청) 선수는 제91회 전국체전 이후 9연패라는 대기록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는 역도 유망주 이선미(경북체고 2학년) 선수는 인상·용상·합계 75kg급에서 3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