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 남친 동영상 유포 협박에 분노한 트윗 모음 "전 남친 최악의 남자"

2018-10-04 13:57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C씨[사진=연합뉴스]


배우 겸 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C씨에게 성관계 동영상 폭로를 협박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스패치는 4일 "구하라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녀가 받은 건, 30초 분량의 파일. 이는 C씨가 일전에 찍어둔 성관계 동영상이었다"라며 "구하라는 말문이 막혔다. “디스패치에 제보하겠다”는 말,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주겠다”는 말의 의미를 그제야 알아차릴 수 있었다"며 구하라와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C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구하라에게 보내며 협박했다는 내용이었다.

동영상을 확인한 구하라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C씨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까지 했다. 헤어진 옛 애인의 나체 사진이나 섹스 비디오 등을 인터넷에 유출시키는 행위인 '리벤지 포르노'로 협박한 사실일 알려지자 트위터 이용자들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한국은 연인 사이였을 때 촬영한 사생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헤어진 뒤 유포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하지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다음은 관련 트윗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