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벤지 포르노 사건?"…구하라 무릎 꿇은 이유 '전 남자친구 영상 협박 때문' 누리꾼 분노
2018-10-04 10:47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했다" 증거도 제시
[사진=연합뉴스]
카라 출신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동영상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디스패치의 보도가 나오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동영상을 왜 찍는 거야? 몰카인가?(zk***)" "와 이거 팩트면 남자 인생 끝이네(11***)" "얼굴 공개해라. 동영상 유포 협박해놓고 피해자 코스프레 한 거야?(zh***)" "와... 진짜 막장도 살다 살다 저런 막장을 처음 보네. 폭력과 명예훼손과 리벤지 포르노가 다 섞여있는 최악의 사건이다(su***)" "처벌 지켜볼 거다. 몰카 하면 범죄자라며… 지켜본다. 어떻게 나오는지 정부야(u_***)" "중립은 무슨… 누가 봐도 가해자랑 피해자가 확실한데 악질 중에 악질이다. 훼손당할 명예도 없으세요;;;(ch***)" "와 진짜 내가 다 손 떨리고 화가 난다. 미친 거 아님? 이걸 처벌 안하는 대한민국은 뭐하고 있냐? 몰카민국 아니랄까봐 동영상 협박(ck***)" 등 댓글로 분노했다.
4일 디스패치는 '[단독] “그가 동영상을 보내왔다”…구하라, C씨 협박 고소'라는 제목으로 구하라 입장이 담긴 기사를 보도했다.
그렇게 A씨는 구하라가 두 차례 영상을 보냈다. 이에 대해 구하라는 "A씨 휴대폰에서 영상을 발견했다. 분명히 지웠는데 무서웠다"며 A씨에게 무릎을 꿇고 사정했지만 소용없었다.
구하라는 결국 동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는 사실을 디스패치를 통해 알린 후 "제가 낸 상처 인정한다. 처벌받겠다. 하지만 그는 협박범"이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