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직자 건전한 성문화 정착 솔선수범
2018-10-04 10:09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4일 공직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공직자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올바른 인식 강화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방지를 위한 법령 및 사례, 미투 관련 직장 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강화 등에 대해 강의했다.
진용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정폭력 인식 개선으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