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화재조사 세미나 개최
2018-10-02 12:14
최신 화재원인 조사 사례 공유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제8회 화재조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최신 화재원인 조사 사례를 공유하고 보험사고 조사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에서 5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주제는 △버스바 이격거리 부족으로 인해 반복된 화재해석 △필로티구조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특성에 관한 연구 등 6건이 발표됐으며, △보험사고 방법론 적용과 예상효과 △화재조사세미나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2008년부터 화재원인조사 업무를 하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