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 수원시에 '실버카' 130대 전달
2018-09-28 17:05
수원시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130명이 실버카를 선물 받는다.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27일 수원시에 실버카 130대(약 2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실버카 전달은 지난 8월 열린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자선골프대회’에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모차 형태의 보행 보조기구다.
최봉근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전(前) 총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면서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5개의 지역 및 29개의 클럽으로 조직되어 있는 봉사단체로 장학사업, 지역사회봉사, 해외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