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맞아 임직원 출연 '립덥' 영상 공개

2018-09-28 11:21
캐스트, 동물원, 상품점 등 다양한 분야의 임직원들로만 출연진 구성

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캐스트, 공연단 등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출연해 자체 제작한 가을축제 립덥 영상상 캡처.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가을 시즌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를 맞아 ‘립덥(Lip-Dub) 영상’을 27일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공개했다.

립덥이란 립싱크와 더빙의 합성어로, 다수의 참가자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연기하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물을 말한다.

약 2분 50초 분량의 이번 립덥 영상은 캐스트(아르바이트생)부터 퍼레이드 공연단, 동물원, 식음·상품점,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100여 명의 에버랜드 임직원들로만 출연진을 구성해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음악은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에버랜드 테마송을 선정했으며, 그동안 에버랜드의 많은 공연을 자문해 온 박칼린 음악감독과 안무가 노지현씨가 출연자들의 연기와 안무 지도에 참여했다.

'에버랜드의 가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의 이번 영상에서는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포시즌스 가든의 가을 정취와 미니 할로윈 퍼레이드를 비롯해 28일부터 진행되는 바베큐 페스티벌까지 올 가을 에버랜드의 즐길 거리를 압축해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립덥 영상을 이끌어 가는 30명의 캐스트들은 춤과 노래를 배워 본 적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로, 에버랜드 내 캐스트 교육과정인 '스타캐스트 양성과정'과 연계해 이번 립덥 프로젝트에 참여, 그 의미를 더했다.

에버랜드는 지난 여름, 일반인 대상 영상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