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제작 삼성전자 인도 광고···최단기간 1억뷰 돌파
2018-09-28 09:48
희귀질환 소재 母女 이야기로 감동 전해
희귀병 앓는 엄마의 목소리를 빅스비로 구현하는 실제 스토리로 최단 기간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한 ‘보이스 포에버’ 영상. [사진=제일기획 제공]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전자의 인도 광고 영상이 최단기간 1억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과 제작한 '보이스 포에버(Voice Forever)' 영상이 공개 13일만인 지난 25일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건을 돌파하며 역대 유튜브 광고 영상 중 최단 기록을 깼다고 28일 밝혔다.
이 영상은 목소리를 서서히 잃어가는 희귀 질환인 운동신경원 질환(MND, Motor Neuron Disease)을 앓고 있는 엄마의 목소리를 빅스비에 구현해 엄마와 딸이 계속 소통, 교감한다는 내용이다. 실제 MND 환자 가족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제일기획은 보이스 포에버 영상에 앞서 공개된 시리즈 영상 '라훌 패밀리'도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과 빅스비를 인도 소비자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제작된 디지털 광고인 '라훌 패밀리'는 총 3편의 시리즈 영상이 누적 조회수 1억5000만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