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SBS플러스 웹 예능 ‘방판소년단’에 상품 공급

2018-09-27 11:26
입점상품 공동 마케팅 시작, 양사 미디어 커머스 협업 가속도

K쇼핑은 SBS플러스 웹 예능 ‘방판소년단’ 상품 공급을 시작으로 SBS플러스와 양사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사진=K쇼핑 제공]


디지털 홈쇼핑업체인 K쇼핑은 SBS플러스 웹 예능 ‘방판소년단’ 상품 공급을 시작으로 SBS플러스와 양사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K쇼핑은 지난해 7월 자체 미디어센터 오픈 이후 ‘쇼-케이(SHOW-K)’ 등 K쇼핑 쇼핑호스트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등 1인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예능형 홈쇼핑 콘텐츠 제작,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또한 G마켓과 함께 제작한 짧은 예능 콘텐츠 ‘숏핑’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쇼핑은 이번 SBS플러스와의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채널과 SBS funE를 통해 방영되는 ‘방판소년단’ 내 상품을 공급한다. 방판소년단은 붐, 유재환, 블락비 재효 등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야외로 나가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숏핑’을 통해 소개되었던 ‘장순필 핫도그’와 미네랄 화장품 ‘미네랄 바이오’ 쿠션 파운데이션 K쇼핑 단독 구성 세트 등 K쇼핑이 직접 공급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주요 판매아이템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 K쇼핑의 이시유 쇼핑호스트가 상품 판매 전문가로 출연해 MC들에게 상품 소개 스킬을 전수하고, 각 MC들이 직접 판매하는 모습을 보고 조언을 해주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친다.

이번 양사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K쇼핑 내 입점 상품 공동 마케팅은 물론, 추후 다양한 미디어 커머스 분야에서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쇼핑과 공동 협력한 ‘방판소년단’ 첫 에피소드는 10월 1일 네이버TV와 V live 채널, 유튜브, 곰TV 등 웹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