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층버스 수지·흥덕마을 노선에 6대 추가 투입
2018-09-26 11:24
강남행 1550번· 5006번 각 3대씩 교체…10월부터 운행
2층버스[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2층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해 수지구 상현‧성복동과 기흥구 흥덕마을 경유 노선에 10월1일부터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기흥구와 수지구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광교차고지를 출발해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1550번과 5006번 노선에 각각 3대씩 교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부터 이들 노선의 가로수를 정비하고 지장물을 점검한 뒤 시험운행을 통해 안전점검까지 마쳤다.
2층버스는 72인승으로 45인승인 일반버스에 비해 좌석 공간이 많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20대의 2층버스를 도입해 명지대-동백지구를 거쳐 강남역으로 가는 5003번, 명지대-에버랜드를 거쳐 강남역으로 운행하는 5002번에 각각 10대씩을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시는 이들 노선의 출퇴근 수요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10월 중 9대의 2층버스를 추가로 도입해 총 35대의 2층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