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보험증권 발급에 도입
2018-09-19 14:59
모바일 보험증권 위·변조 막고 진위여부 확인
오렌지라이프는 19일 블록체인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다음달부터 모바일 보험증권 발급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플랫폼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계약 조건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이 실행되는 '스마트 계약'을 손쉽게 개발·배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개인정보 분리 보관·파기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것으로 파악된다.
오렌지라이프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보험증권 정보에 대한 위·변조를 막고 진위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전자문서 확대, 금융권 공동인증과의 연계 등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