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단가 인상에 실적 상승
2018-09-19 08:20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 단가 인상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다.
19일 KB증권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9% 늘어난 415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48억원으로 35.7%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 12월 자회사로 편입된 현대리바트를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0.4% 줄어든 268억원으로 예상된다.
내년 하반기 예정된 스마트푸드센터 구축도 눈여겨봐야 한다. 이를 통해 단체급식과 간편식 사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이라는 견해가 나온다.
박애란 연구원은 "백화점 내 푸드코트와 베이커리 중심의 외식 부문 고성장과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평택 미군기지 내 신규 영업점 운영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