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이천시에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2018-09-18 11:33

오비맥주 관졔자들이 엄태준 이천시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18일 이천시청에서 이기형 오비맥주 수도동부권역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비맥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기형 본부장과 황영기 이천공장 공장장, 홍성효 성남지점장은 이날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이천시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금 1160만 원을 기탁했다.

오비맥주는 이천에 생산 공장을 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 상반기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천시는 2009년 8월 오비맥주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오비맥주는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10년간 총 2억5549만 원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는 이천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된다.

오비맥주 이기형 본부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 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오비맥주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 앞장 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 공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