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기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손잡고 경북 농·특산물 홍보
2018-09-17 16:16
‘경북고향장터관’ 개설...‘사이소’ 입점 240개 품목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네이버(주)와 경북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국내최고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간 업무협약은 민선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는 유통전담기관에서 한다’는 실천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 간 경북 농·특산물의 매출 확대, 대외인지도 강화, 네이버의 농산물 외연 확대를 통한 매출증가 등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좋은 상품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은 다양한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경북고향장터관’에 입점한 농가(업체)에는 수수료 2% 감면, 네이버 포털 검색광고, 네이버 쇼핑 상위 노출광고, 최저가 판매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참여 농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