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 63돌 기념식서 "앞으로 대통령 10명 더 당선시키자"
2018-09-17 15:48
"민주당, 민주주의 지켜온 유일한 큰 기둥"
더불어민주당은 창당 63주년을 맞아 17일 국회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기념식 기념사에서 "1955년 어려운 시절 민주당을 창당해 여기까지 63년간 달려왔다"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탄생시켰고, 작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켰다. 앞으로 10번은 더 (대통령을) 당선시켜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1955년 9월 18일 이승만 정권에 맞서 범야권이 총결집해 창당한 당시 '민주당'이 모태라는 점을 강조, "민주당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지켜온 아주 큰 기둥이었다. 어찌 보면 유일한 기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날로 예정된 평양 남북정상화담을 언급하며 "그동안 대립과 갈등의 한국 현대사를 평화와 공존의 현대사로 바꾸는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면서 "경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희망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실천하는 자랑스런 민주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민주당은 애초 '생일'인 18일에 기념식을 열려고 했으나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18∼20일) 일정을 고려해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기념식 기념사에서 "1955년 어려운 시절 민주당을 창당해 여기까지 63년간 달려왔다"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을 탄생시켰고, 작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켰다. 앞으로 10번은 더 (대통령을) 당선시켜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1955년 9월 18일 이승만 정권에 맞서 범야권이 총결집해 창당한 당시 '민주당'이 모태라는 점을 강조, "민주당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지켜온 아주 큰 기둥이었다. 어찌 보면 유일한 기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날로 예정된 평양 남북정상화담을 언급하며 "그동안 대립과 갈등의 한국 현대사를 평화와 공존의 현대사로 바꾸는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면서 "경제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희망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실천하는 자랑스런 민주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민주당은 애초 '생일'인 18일에 기념식을 열려고 했으나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18∼20일) 일정을 고려해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