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인도네시아 믹타 회의 일정 마치고 18일 귀국

2018-09-17 15:41
믹타 회원국과 한반도 평화 방안 논의

문희상 국회의장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호텔에서 무스타파 센토프 터키 국회부의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 문희상 의장, 무스타파 센토프 터키 국회부의장. 2018.9.15 [국회 제공] photo@yna.co.kr/2018-09-15 18:18:32/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희상 국회의장이 4박 6일간의 인도네시아 공식 일정을 마치고 오는 18일 귀국한다.

문 의장은 이날 새벽 1시 20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시간으로 당일 오전 9시 25분에 입국할 예정이다.

앞서 문 의장은 제4차 믹타(MIKTA)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그는 믹타 회원국 의회 지도자들과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경제 교류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6일에는 ‘포용적 경제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산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는 이수혁 더불어민주당·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동행했다.

한편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오스트레일리아가 참여하는 국가협의체다.